중고 제품 재활용도 환경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게 해주고 있다. ! d9 p$ H* r/ u5 G- @
' f3 O: W% Q+ N* A8 J' RLG전자는 한국과 유럽, 북미, 일본 지역 등에서 수명이 끝난 가전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가전제품의 부품 재활용 비율은 6070%에 이른다. 1 m+ s8 p* ] X" Y( {
, G5 U) w$ d0 }삼성전자, HP, 델, 노키아 등의 전자업체들은 소비자에게서 회수한 폐 가전제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1 n4 u( i8 y- y%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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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쓰레기조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상품이 됐다. & n9 M# P" r5 P# V. P)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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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매립지 재처리 업체인 포스벨은 쓰레기 매립지의 쓰레기를 파내 흙은 땅으로 돌려보내고 쓰레기만 골라낸다. 이렇게 선별된 쓰레기 가운데 목재, 비닐 등은 발전용 연료로 재활용되고 철과 골재는 건축자재로 재활용된다. 쓰레기가 사라진 매립지는 주택 용지나 새로운 매립지로 활용되기 때문에 새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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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의 최광림 팀장은 예전에는 제조와 판매, 서비스가 기업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가치 사슬의 전부였지만 지금은 이 사슬이 제조-판매-서비스-수거-재활용으로 늘어났다며 이 새로운 사슬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미래에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 t& i+ a) n& n% z# y* Y7 ~
친환경 기술이 가장 각광받는 분야는 대체에너지 산업이다. : [1 c2 T$ _7 e4 V0 v
- p; a& z5 Q1 v9 ? l5 ~국내에선 LG CNS와 현대중공업, 이건창호 등의 기업이 최근 태양광 발전 분야에 진출하거나 투자를 늘렸다. 우성넥스티어는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코윈텍을 인수해 풍력발전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