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맘도 돈도 나눔의 하이킥
\; [* W6 r/ S, {& J1 e노래 말고는 모두 내 줄 수 있다 6 N1 Q+ A# g%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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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나 방송 출연 여부에 따라 그의 수입은 매월 들쭉날쭉하지만 기부액은 월급처럼 꼬박꼬박 매달 1500만 원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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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부금은 경기 부천시 새 소망의 집, 서울 강서구 효주 아네스의 집, 서울 은평구 데레사의 집 등 3개 보육원과 대학에 갈 때까지 생활비와 학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한 초등학생에게 간다. 7 w+ ~& }. V3 W; U1 V7 a+ i0 k8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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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여의도에서 인터뷰에 응한 그는 왜 기부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배를 곯면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느낌을 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i) _7 ?- e* H0 B2 i!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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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유복자로 어렵게 자랐어요. 성장기 때 받은 마음의 상처는 잘 지워지지 않아요.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인데 더 과감히 지원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L. c) l5 ]4 K7 y
7 J9 {' c0 y' N2001년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불우청소년을 위한 교회 설립 기금으로 앨범 계약금, 수익금 9억 원과 사재 3억 원 등 총 1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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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부는 후원금 전달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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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 l! I) \& q* p, T& l7 u올해도 설날이 지나고 나면 김 씨의 입 주위는 짓무르게 될 것이다.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나면 늘 그래 왔다. 자신이 후원하는 새 소망의 집 아이들을 데리고 눈썰매장이나 놀이공원에 가 놀아 주느라 몸을 너무 많이 굴려서다. : G4 T, i) O3 b8 L' F$ q
0 e& E, u" d/ P0 v2005년에는 새 소망의 집 축구단도 만들었다. 만 18세면 보육원을 나가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떠난 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모여 서로 다독거리자는 뜻에서 만든 축구모임이다. 그는 공연 때마다 좌석의 1%를 장애인과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비워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