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들이 연합체를 강화하는 목적은 서로 뭉쳐야 투자비용이 줄어들고 시너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 자동로밍이 핵심 서비스인 3세대(3G) 이동통신의 경우 협력사가 많아야 로밍 가능 지역이 늘어나고 단말기와 네트워크 장비를 싸게 공동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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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SM은 휴대전화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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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2 B }- f2 _5 b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휴대전화의 단말기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5.9mm 휴대전화가 포함된 4종의 울트라 에디션 를 내놓았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전화기가 휘면서 얼굴 모양에 맞게 변하는 모토로라의 레이저도 대표적인 슬림폰. 3 C6 a( C- P( g6 G* Q B& W7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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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한 것은 e메일이나 동영상 등 특정 기능을 강조한 특화폰들이다. 전시장 여기저기서 메시지나 e메일을 쉽게 보낼 수 있는 비즈니스 특화폰,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폰 등 특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b5 t6 }; R* t9 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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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은 MP3플레이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워크맨 시리즈를 선보였다. W 버튼이 따로 있어 터치 한번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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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는 모바일 TV폰(N77)을 내놓았다. 휴대전화의 양끝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아 전화기를 가로로 세워 놓으면 영락없는 TV다. 9 I/ C) p6 a; `3 N9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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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면에는 메탈이 인기다. 대표적인 단말기는 LG전자의 샤인폰. 삼성전자나 노키아, 소니에릭슨도 모두 메탈 소재의 전화기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