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등교 스트레스?9 G: M3 D: W1 j+ G7 Z. Y
아이가 따돌림받지는 않을까, 단체 생활에 적응은 잘할까, 건강상 문제는 없을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는 이런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요즘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지만 초등학교 입학은 본격적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규칙이 다소 엄격해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이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부모는 입학 전에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 이상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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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뒤 아이들은 책, 컴퓨터 등을 오래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눈의 수정체 조절에 이상이 생겨 눈 피곤증이 생기기 쉽다. 심해지면 원래 있던 가성근시, 근시, 사시가 악화될 수 있다.
0 E/ U t/ `8 I# }( N& r강남성심병원 소아안과 최동규 교수는 일반적으로 안과 검진은 만 4세를 전후로 받아서 시력 이상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게 좋다며 만일 검진시기를 놓쳤다면 초등학교 입학 전이라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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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고 본다면 근시를 의심해야 한다. 원시가 있으면 칠판 글씨는 잘 보여도 책 글자가 잘 안 보여 공부를 하게 되면 눈 피곤증이 심해질 수 있다. 안경을 쓴 교정시력이 0.8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약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시 치료는 만 6세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