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물놀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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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3 K3 q5 {, x% r여름철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가장 큰 적은 땀이다. 땀 때문에 피부에 들러붙은 세균의 활동은 더욱 왕성해지고 염증도 심해진다. $ o6 Z2 @+ n( c
; H2 c7 |, k% R) b땀을 식히기엔 물놀이가 제격. 그러나 물놀이를 잘못해도 아토피는 악화된다. 그래서 아토피 환자들은 고민이다. 물놀이를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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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이 좋을까=물의 종류는 상관없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질환. 수영장이든 해수욕장이든 이용 후 별탈이 없다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다는 얘기다. 계속 다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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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질. 아토피 환자는 피부자극에 예민하고 세균감염이 잘 된다. 알레르기 물질이 없다 해도 수질이 나쁘면 당연히 증상은 악화된다. & m7 z/ m O4 h) c9 S$ t
* J V. f2 X+ m수영장은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때문에 오염도가 가장 높다. 소독제의 염소 성분은 피부가 건강할 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토피 환자에게는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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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2 y/ V9 k( D0 ?& w5 S, r소금이 아토피에 좋다거나 나쁘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바닷물에서 따끔거린다면 염분 때문이 아니라 몸에 아토피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짧게 끝내자. % [8 C) n. B% Y4 I! a/ b
d& @& _+ A: Z, w9 s* I0 M계곡물은 항상 흐르고 수온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에게 적합하다. 다만 오염된 계곡물이라면 수영장 물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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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 [2 g, i. N7 J* {5 d아토피 피부관리 이렇게=자외선도 아토피 환자에게는 큰 적이다. 외출 30분 전에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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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p4 ^6 S/ B- ]2 N$ Y자외선 차단제는 대체로 PABA(para-aminobenzoic acid) 프리 제품이 좋다. PABA는 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아토피 환자는 PABA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 향료도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냄새가 없는 게 좋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주치의에게 추천받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