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을 잘 살피자
$ J( [; j# p* u# K
k& D: S: R7 l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다. 이럴 때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 k4 x/ p8 N" D0 i) L, _
w% u% C( Q C0 \: `우선 기억력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최근 기억력이 떨어진다. 반면 가족의 이름이나 주소, 전화번호 등 오래 사용했던 기억은 초기에는 잘 기억하는 편이다.
& I; j# j; w# H0 R' U, P' z0 Y' G" `; A z1 Y! V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린다. 그러다보니 왜 그거, 그거 있잖아 등의 표현이 늘어난다. 날짜 계산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초기 증상이다. 7 @/ s4 |; Y) n3 J* N" k
9 H# ^( y! o3 T- s6 M7 j& j: k지난해 서울대병원 치매클리닉에서 개발한 치매조기발견 자가진단(SIRQD)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 S- i& C$ ]+ O" P# T: L' Q3 }! z6 B' B( F
냄새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2 \+ P# b. n3 x' d1 N% f/ }" e: A8 e% L" q1 n, V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 마티아스 태버트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학회보에 치매 환자들이 특정 냄새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표했다. 치매 전 단계 또는 치매 환자일수록 박하, 가죽, 딸기, 라일락, 파인애플, 연기, 비누, 천연가스, 레몬, 정향 등 10가지 냄새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것. ) k! k. `5 Y/ j0 D. \7 B
: S% V4 J# B% h' Y
의사들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자가 검사로서는 큰 무리가 없다는 반응이다. 2 P0 }- E. }" ?; G2 N9 M6 C
(도움말=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이동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손영호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