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불안할 때도 어지럼이 생긴다. 이때 어지럼은 구토가 없고, 심하게 도는 느낌은 아니다. 간혹 호흡이 빨라져 어지럽거나 쓰러지기도 하는 과호흡증후군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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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기관에 이상 중년이후에 많아 0 T8 C! c/ d0 n5 D
+ P' {4 S, o( L; b& p, @5 T) C전문용어로 양성발작성체위성이라 불리는 어지럼이 가장 많다. 특정 체위를 취할 때 어지럼이 느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치료하면 효과를 보기 때문에 양성이라고 한다. 4 h$ I2 e7 L# j" I& k8 n1 M0 B
# Q) x0 \" l( J" V3 F, i" d귓속엔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전정기관은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 돌가루(이석) 등으로 구성된다. 돌가루가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석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인근에 있는 세반고리관으로 쏙 빠지면 어지럼이 발생한다. # c8 {. h ?% Z7 o" N
7 M( j/ E! T# J5 i% _세반고리관은 회전 감각을 담당하는 곳인데 이석이 빠져 회전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어지럼이 생긴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경우에도 떨어지지만 상당수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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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몸을 돌려 누울 때, 머리를 감기 위해 고개를 숙일 때나 고개를 위로 들 때 등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특히 더 어지럽다면 이를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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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엔 중년에서도 많이 생긴다. 대개 1분 이내에 심한 어지럼은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하루 정도 잔잔한 어지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내버려 두면 어지럼이 점점 심해져 메스꺼움 구토 신경과민이나 우울증상을 보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