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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阅读] 韩语阅读辅导:路上的一盏明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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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7 00:40:02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삶이 팍팍해 비틀거릴 때 날 깨워준 생명수 한 모금7 F- r5 ^4 w! n! M! X
7 l+ |; u# `2 L( x; A5 ]
가난한 엿장수의 딸로 태어나 스물 두 살의 나이에 단돈 백 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식모이민을 떠났던 서진규 박사. 딸아이를 홀로 키우며 삼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미 육군에 자원해 장교가 되었고, 마흔 둘의 나이에 하버드대 석사과정에 입학해 마침내 58세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5 x9 ~! p2 s' }) u. r* @2 T( V
그는 삶의 고통이 주는 올가미에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비틀거릴 때마다 일어서야 한다. 쓰러지면 안 된다고 수도 없이 다짐했다. 곁에서 그런 말을 해 줄 사람조차 없었기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자신을 닦아세웠다. 문정희 시인의 시 한 구절을 마음속에 새기며 생의 뜨거운 희망과 열정을 되살렸다. 4 w6 r, `( V: }/ D9 b
) ], k2 b: w. K" w2 u, T# G
어서 네 가슴속 깊이 숨 쉬고 있는 야성의 불인 늑대를 깨워라! + G# p4 S/ x8 T7 Y# \4 M

( _0 y# r: t9 u) U* o5 r$ F6 }스물 셋의 나이에 은사와 사랑에 빠져 온 세상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던 스타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조안 리. 그는 사업에 성공했을 때 순간적인 기쁨 뒤에 찾아오는 허탈감과 더 큰 욕망에 당황해야 했고,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에 몸부림쳤다. 상실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는 아예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로 받아들이자고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 뒤에 슬며시 찾아온 마음의 평화에 짐짓 놀랐고, 감사했다. 인생은 많은 사건의 연속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사건들에 반응하는 우리의 크고 작은 선택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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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8-17 00:40:03 | 显示全部楼层

韩语阅读辅导:路上的一盏明灯(1)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행복하다!(앤디 앤드루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w9 {1 Z1 E1 G5 S" k

/ W  B7 e8 o. X; `8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문화계 인사 28명이 가슴속에 평생 간직해 온 시와 글귀들을 담았다. 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에 나에게로 와 꽃이 된 글들을 모았다. 그 감동과 울림은 가슴으로 읽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 그대로 가 닿는다. 1 p" z/ v1 M5 t

6 I4 |) u9 J9 D' |  D1 m, n6 t아픈 마음 하나 달랠 수 있다면,/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한 생명의 아픔 덜어 줄 수 있다면,/기진맥진 지친 울새 한 마리/둥지에 다시 넣어 줄 수 있다면,/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 E1 o$ Q9 N" p: t+ k
3 Q$ Z2 ]  a$ p' X: c3 p연극인 박정자는 19 그리고 80을 공연하면서 극중 인물인 80세의 할머니 모드에게서 자신이 진정 닮고 싶고, 갖고 싶었던 인생의 참모습을 만났다.
  j/ S" j8 i5 s" _# Y/ O, T( K1 }$ ]/ R
빈집에 들어가 살며 시청 앞 나무가 불쌍하다고 공원에 옮겨 심는 모드는 자기 것은 하나도 없지만, 결국 모든 걸 다 소유한 텅 빈 채워짐의 삶을 사는 이름 없는 성자다. 모든 일상을 경이로움으로 대하며 그 흔한 돌멩이, 나무 한 그루, 이름을 알 수 없는 풀들이 지닌 선명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7 A! `  y. |% E, @6 m# O+ h' n9 P

3 K  C1 P0 }- i; \사람들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해. 하지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건 인간이 되는 걸 두렵게 느끼지 않는 거야. - E* F+ g) B& N" e1 H" v# `0 f
0 O# j4 A9 [7 h7 s4 L
앞만 보고 달려오던 어느 날 당연히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운명이 그것을 가차 없이 빼앗아 갈 때 우리는 허방을 디딘 듯 깊은 절망에 빠진다. 더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한 채 우리에 갇힌 맹수처럼 으르렁거린다. 그러나 어쩌면 인생은 고통을 풀어 둥지를 만드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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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8-17 00:40:04 | 显示全部楼层

韩语阅读辅导:路上的一盏明灯(1)

양반가의 규수로 컸던 황진이가 자신이 천민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그 충격과 절망으로 허우적일 때 한 스님이 이렇게 일러 준다. 0 R$ B4 ^1 W5 D9 K" G& @' q
지금은 독이 묻은 화살을 빼내는 시간입니다. 모든 고통은 한계가 있어 그 너머에 진실이 있으니,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느끼십시오. 그것이 고통과 진정으로 관계하는 법입니다.(전경린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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