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박영석(49) 씨가 가슴에 담고 있는 추억이다. 송강카누학교를 운영 중인 그는 카약을 즐기기 위해 일반 회원 자격으로 KTKC에 참여하고 있다. + E& A4 l, \* U) O! w4 X5 D
투어링 카약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동호회가 생긴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사람도 많다. $ `& X$ S2 ^; @: ?( P% b3 T+ n' t
이날 뒤집힌 카약을 복구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한 강호(33) 씨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비진도에 다녀온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역시 카야커인 그의 부인은 임신 9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바다를 찾았다. 5 T+ c% X( c: h6 [
급류 카약이 순간적인 힘과 스릴을 즐긴다면 투어링 카약은 새로운 곳을 향한 도전이 매력이다. ( u) k, t9 L: [7 Q. R
미국에서 1년간 지내면서 투어링 카약의 재미에 빠졌다는 윤명호(46) 씨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해 보세요. 강 가운데의 그럴싸한 모래섬으로 배를 저어 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기분을.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내 힘으로 갈 수 있다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8 q4 |/ ?0 @* i6 N7 s5 r }
카약을 타보면 나와 바다가 멀지 않다. 노를 들고 있으면 파도의 요동이 그대로 엉덩이와 다리를 통해 느껴진다. 먼바다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무섭거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 p Y( s, ]. @6 y. ]8 T; E6 I
# P7 P Y6 _. S* O! t0 F/ R7 K그것이 즐거움과 재미의 원천입니다. 물론 안전 대책은 준비해 둡니다. 파도를 옆으로 만나면 뒤집힐 수 있기 때문에 바다 운항을 할 때는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박영석 씨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