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식의 반대는 먹기 껄끄럽고 소화에 방해만 된다고 여겨 발달된 도정기술로 섬유소를 제거한 곡식들이다. 현대인들은 주로 씨눈과 섬유질 등이 깔끔하게 제거된 도정곡만을 먹고 있다.
' L0 n8 A/ u/ Y0 @ 이에 통곡식에 포함된 복합당질보다 단순당질의 섭취가 늘어났다. # y X2 l+ g+ n! z$ O7 h
이는 현대인에게 당 대사와 관련된 질환을 낳았다.
- S) o% x% N0 [ 섬유질이 빠진 정게된 곡식류는 당분의 빠른 소화흡수를 가능하게 한다. ( }- }- e% a* A6 ~
이는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켜 체내 인슐린을 더 많이 소모하게 만든다. 8 G6 Y6 a. h! ]+ T
인슐린을 못 만들어 낼 때 걸리는 병이 당뇨병이다.
( c1 V7 I& \- L/ L) A 당뇨병 환자들이 하얀 쌀밥보다 통곡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4 H1 d' o- ]& `4 Y
또 정제된 곡식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도 알려져 있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8 @; _7 j8 t% n( c3 ?1 m 저혈당증도 당뇨병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 w3 P+ B# K z# i) ?
단순 당질의 지속적인 섭취는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반복하게 한다.
4 E/ n/ {1 f) V5 Q 이처럼 빠르게 섭취된 당에익숙해진 신체는 무엇을 먹어도 혈당을 스스로 떨어뜨려 버리는 것이다.
' m! Q8 _! b' c7 R! Q# X 저혈당 폐해로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빈발하고 있는 과동증,자폐증,등교 거부증,집중력 결여 등이 보고되고 있다. ) g, \6 c4 W* W
젊은 세대를 비롯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식습관이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저혈당증의 확대가 더욱 우려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6 m" B( f- {4 m! D$ C+ |
전문가들은 저혈당증과 당뇨병 등을 피하기 위해 통곡식으로 현미와 통보리,차조 수수,콩,기장,율무,팥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 I4 Q/ R' o* e, p
7 j; g" o, b( O( @! V7 y 특히 논에서 수확한 벼에서 와겨만 벗겨낸 현미를 저극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