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04년 당시 용천역 폭발사고가 일어나 일대가 폐허로 변하면서 전 세계에서 긴급 구호품과 성금이 답지했다. 개성에서 열린 용천지역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남북회담에서 북한은 철근 1000t, 책걸상 1500개, 칠판 50개, TV 50대, 식량 1만 t 등 구체적인 품목과 수량을 제시하며 남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8 E" [: c- u! \( ~
한국은 적십자사가 모금한 420억 원과 민간단체 모금분을 비롯해 70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도로 복구 장비와 라면, 담요, 밀가루, 생수를 비롯한 기본적인 구호품 외에 책상과 칠판 등 학생들을 위한 품목도 전달됐다.5 [0 `: M* v2 U* P
한 가구회사는 북한으로 보낼 1500세트의 책걸상을 만들기 위해 별도의 특별 생산라인을 만들어 일요일까지 작업하기도 했다.
1 ]7 C9 r2 @7 U# f사고 발생 직후 중국과 러시아도 각각 120만 달러, 45만 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를 약속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각각 10만 달러 상당의 의료세트를 지원했고 아일랜드와 프랑스도 구호의 손길을 베풀었다.0 q% R; b J; D7 C5 ?
한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는 단둥에 나가 생활필수품 등을 사가지고 가는 북한 무역업자들이 유엔의 경제제재 여파로 북한으로 들어가는 물품이 줄어들면 쌓아 두었던 구호 물품 값이 더욱 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