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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阅读] 信任的力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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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7 00:40:02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KTF와 챔피언결정전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는 프로농구 모비스 선수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모였다. 전날 야간 경기를 해 피곤했을 텐데 한 명의 열외도 없었다.   모비스 유재학(44) 감독은 항상 이 시간에 모두 모여 아침 먹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다같이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 X( C1 L  Q! f% Q  K) G1 m
  그런 유 감독이 이날 간판 가드 양동근(26)에게는 예외를 인정하려 했다. 챔프전 들어 쉴 새 없이 뛰는 그가 무척 지쳐 보인다는 임근배 코치의 건의에 따라 식사 대신 휴식을 허용하는 배려를 한 것. & X% V& r7 l( D. H& j, H$ F, N3 n
  하지만 양동근은 선배들도 다 나와서 드시는데 나만 빠질 수 없다며 식사 대열에 동참해 밥과 찌개를 싹싹 비웠다.
5 y7 u& a: j, l) I  Z$ x+ l$ Y! p6 c  그런 모습에 유 감독은 늘 성실하고 요령 한번 피우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 h: g; i4 s# u% _* q0 _+ X  숱한 제자를 길러냈지만 양동근에 대한 유 감독의 애정은 각별하다. 오죽하면 워낙 힘이 좋다며 파워 가드라는 별명까지 직접 지어 줬을까.
7 b4 V$ J' `2 j* [; Q5 B" ~) i$ }  유 감독 밑에서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동근은 플레이오프 4강전 오리온스 김승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KTF 신기성을 압도하고 있다. 챔프전에선 경기당 평균 22.3점, 7.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3승(1패)을 이끌었다. 8 I& n3 o1 j% g0 d, D+ ?
  양동근은 유 감독님이 항상 다른 팀 가드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꼼꼼하게 가르쳐 주신 덕분이라며 고마워했다. 유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커 나갈 것 같다며 양동근을 치켜세웠다.
8 x' M. t- q9 p1 u
% s" ?; G- R' @3 A. T# i  27일 부산 5차전을 비롯해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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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8-17 00:40:03 | 显示全部楼层

信任的力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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