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 하늘교육, 26개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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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내신이 강화돼 우수 학생이 많은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가 불리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고와 자사고 졸업생 중 해외 유명 대학 진학자 수가 서울대 진학자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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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 D% ^, {- z9 g# ^이는 국내 대학의 교육 수준에 만족하지 못해 아예 외국 대학을 선택하는 교육 엑소더스의 경향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입제도 개선과 국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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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q1 L! s) m1 \/ W본보와 하늘교육이 지난해와 올해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20개 외고와 6개 자사고의 진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학교에서 2007학년도에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은 321명이었으나 해외 대학 진학자는 371명으로 50명(15.5%)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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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대 진학자 수에 재수생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해외 대학 진학자 비율은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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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c2 s% L( M- e+ c' D) u! f서울대 진학자는 지난해 329명에서 321명으로 8명(2.43%) 줄었으나 해외 대학 진학자는 251명에서 371명으로 48% 증가했다. % ? X. `3 z, }; n0 q+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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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학교별로 보면 외고의 서울대 진학자는 262명에서 254명으로 8명 줄었으나 해외 대학 진학자는 199명에서 278명으로 39.6%가 늘었다. 2 z6 s7 e( x3 I! c
; H5 d) t$ s: J/ v) ^자사고의 경우 서울대 진학자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67명이었으나 해외 대학 진학자는 52명에서 93명으로 무려 78.8% 급증했다. $ P- l6 e) Y K%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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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외고와 자사고 학생들의 해외 진학이 늘어나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 대학보다는 해외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는 인식 변화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