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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阅读] 韩语辅导资料:韩语解读中国记行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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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7 00:40:02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玄豝建子月 계해년 동짓달9 W8 a2 j. O3 I
  初四日庚申 초사흘 경신일에5 D& X" r  ~: `# ]* T0 S
  啣名三君子 왕명을 받은 주문사 일행 3명과
8 S4 Q! @; X0 K2 H  朝天二使臣 동지사로 중국에 온 사신 2명이라
# F# Q5 ]1 f" z/ [, ], l  同爲萬里客 우리는 똑같이 만리 타향의 나그네 되어
% M& P0 Z0 y: z* e4 Q6 f4 h% [  有愧百年身 국사를 잘 처리하지 못함이 평생의 부끄러움인 것을; P- O9 d/ Y  t  A$ G4 V
  分住東西照 각각 동관서관에 나누어 묵고 있지만
* w4 l+ z5 Q5 t! \3 g1 H' i' `6 a  初非南北人 우리는 애초에 남북으로 갈려있던 딴사람이 아닌 것을
' h* D4 F1 R5 \0 p* j  門封副使鎖 우리들의 문은 숙박소 관리자인 부사가 잠가 출입을 제한하고& V) D8 W0 f) E, [' s% n5 Q* U
  行李館夫嗔 우리의 여행짐은 이 집의 종놈들이 거추장스럽다고 하네
8 e& h! [- ^7 F4 _  問訊嫌多缺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안부를 묻지 못함이 안타깝고# Y6 |$ O* J; l3 K+ K5 z# B
  追隨恨不頻 자주 당신들과 어울리지 못함이 한스럽소이다.
0 O1 d+ G( y, ]" q  正當時序好 마침 좋은 시절인 경신일을 당하여3 W/ S0 W8 E2 A+ \
  端合杖巾親 나이 많은 어른들과 친하게 사귈 기회인데7 j2 `- J, R  b' o& w
  寒入痰經久 감기가 들어 기침이 오래도록 낫지 않아* D. {; Y- n2 e6 Q3 H
  聲隨肺病呻 소리는 허파의 병으로 고롱고롱 신음소리만 나네.
: e- u5 E" v8 G% F  守蟲難達夜 삼척충이라는 벌레신이 내 영혼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잠을
$ d1 A5 X: N0 f0 ?* H/ R  引蝶可窮晨 옛날 장주와 같이 꿈속에서 나비로 변하여 그만 잠을 자고 말았네,  v' k6 \. U' K2 a3 ~- G4 y# q
  盛意嗟孤負 여러분들이 나를 초대한 훌륭한 뜻을 저버린 것이 애달프지만.
% A9 t& K5 {* f. Z  N! [9 n& t' n  微誠竟莫伸 나의 하찮은 성의는 마침내 알려주지 못했네.
" r+ o( `' b) J4 N  任敎藤嚙鼠 등나무 침상은 쥐가 시끄럽게 쏠아대도록 버려두고
# D( n6 I) h( `/ i; _" Q* H7 d$ _! @  惟想甕醅春 오직 여러분들이 마실 술 동이만 생각하고 있었네
2 W4 L; X0 _- [4 H( U. Q6 G( Y: f  心醉頻擡首 마음은 취하여 자주 동관을 향하여 머리를 들어보고
  k6 A# r# X  n& I( c7 K. N% d) R  神凝屢接脣 정신은 술판에 어울려 자주 입술을 빨고 있네.
2 L" e/ ]  q* ?# A6 u% n8 \  v  陶潛雖好飮 나는 옛날 도연명과 같이 아무리 술을 잘 마신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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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8-17 00:40:03 | 显示全部楼层

韩语辅导资料:韩语解读中国记行诗

  原憲奈甘貧 공자의 제자인 원헌같이 가난한 데야 어떻게 할 것인가?
* i4 x. o# G7 ]$ K" m6 G: d. b; |  莫羨揚州鶴 양주학을 타고 싶다는 욕심장이를 부러워하지 말라.
( J. t  g' K" J; z  行看翁子薪 나무하던 옹자(翁子)같이 훌륭하게 될 날도 있겠지.
4 u- P: L- T  T" i( A! S  命道元自別 인간의 운명은 본래부터 다른 것
  c1 v. f- @" Z" K; U" b+ z1 k  天賦豈能均 하늘이 내려준 운명이 어찌 똑같을 수가 있겠는가?
, q- b8 E, I) k  客枕人無問 나그네 신세로 누워있으나 위문해 주는이 없으니
! z( T8 S- s2 i  孤棲誰與隣 이렇게 외롭다고 누구와 함께 이웃할까?.
; g- C# p+ a8 m  家鄕渾入望 멀리 있는 고향 아무리 그리워도+ c/ V# }6 C* E& X
  魂夢杳難臻 꿈속에 영혼도 너무 멀어서 가지 못하네+ U$ f) M- K5 v! b: y
  落月烏蠻館 내 몸은 달이 지는 중국 땅 오만관에 와 있으며
- H2 `" R0 ~$ ]: s' H/ m6 g  歸雲漢水濱 내 마음은 돌아가는 구름 따라 한강가로 달려가네.
  e' S! ]' v2 D% B  仍思木道險 문득 뱃길의 위험한 일 생각하니
+ D! ~1 I5 Q8 o! r; n  爭來箭眉矉 펴진 눈썹 다시 찡그려짐을 어찌할 수가 없네.3 b  Q) H5 ?$ [2 C! ^+ U1 E
  渤海深如漆 건너온 발해바다 깊어서 물빛이 옻칠한 듯하고,
7 W$ O, K  D1 O5 V$ a  風濤白似銀 바람에 뒤집어지는 물결 은과 같이 하얗게 부서지네.
( f" X- Q; K" `  t  靡盬王事急 잠시도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임금을 위한 일 급하여
+ A3 C' [. ~& w  v6 {7 O! b1 l  所恃在蒼旻 위험하여도 하늘이 도와줄 것을 믿었네4 h8 _  d9 }  s. h
  遼岸消多日 요동의 언덕에서 여러날을 소비하고. `( ]8 `/ L) H! j8 S% ]* [8 l7 q/ H
  齊封浹幾旬 옛날 제나라 땅에서 몇 열흘이나 지체하였는가?
6 O4 q: ~1 l+ C* F2 W  皇居喜肅穆 황제가 있는 곳에 오니 엄숙함에 기쁜데,* X% _* n# e5 m5 k& s2 ^2 a0 F. J
  瑞色正氤氳 상서로운 기운은 매우 성하게 피어오르네.
* _* [! x! P+ t+ {' w* k7 i) O, j  楓闕才呈奏 궁궐에 나아가 막 글을 올렸는데,) r& ]' j) a1 P! h1 k' q& M
  芝函特降綸 황제의 특별히 내린 명령이 상자에 담겨져 내려왔네.+ u7 c6 }9 I4 v% c
  班行丹陛近 우리의 반열은 황제의 좌석에 더 가까이 정해주었고,
' m" J# K( Q( \0 Z& `  雨露紫袍新 황제의 은혜는 홍포를 입도록 허락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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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8-17 00:40:04 | 显示全部楼层

韩语辅导资料:韩语解读中国记行诗

  光彩增前輩 우리가 받은 광채는 앞서온 사신들보다 빛나고
4 G6 f+ q$ ^5 ~; _" W  觀瞻耀後塵 우리가 이룬 업적은 뒷사람들에게 남을 것일세.
* ?7 Z) S" H: [0 o  不瑕恩有誤 혹시 은혜가 잘못 내려진 것이나 아닐지,
, J9 x4 j5 k+ f" u) F5 C  還訝夢非眞 어쩌면 꿈도 같고 진실이 아닌 듯도 하이.% O% t/ v* I5 s
  賤品紆天寵 이 천한 몸이 임금의 은총을 입었으니, m( r4 _) O$ E% t9 X* e+ ]
  中心質鬼神 내 마음의 충성은 귀신에게 다짐하네.  f( u) Q- q- F( l5 H
  空慙三百誦 시경 3백 수를 헛되이 왼 것이 부끄러워,! `+ L$ C+ I) E/ r2 U1 U) a6 m7 g' [
  未暇四方陳 사방으로 알릴 만한 시를 짓지 못했네.# V$ Y7 i/ y! W' }( S. A
  故國生還日 살아서 고국에 돌아가는 날에1 @- W$ k: g) F
  從容達紫宸 조용히 우리 임금에게 아뢰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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