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특수 필름이 가장 비싸고 다음이 메시, 네코, 현수막 순이다. ( F" l& T. q; z$ u, H
1 U5 }0 K7 D$ C- U* c" i! I* A2 g빌딩랩 제작비는 재질과 크기에 따라 다르다. 네코는 m(가로 세로 1m 크기)당 4만5만 원, 메시는 4만50005만5000원이다. ' T# L; J9 v4 M4 m/ B
5 L. |7 K: ^2 }7 H$ K# v1 t동아미디어센터의 메시 소재 빌딩랩은 제작비가 약 1억3000만 원, 삼성본관의 가로 33m, 세로 50m짜리 네코 소재 빌딩랩은 약 8000만 원이 들었다. 4 q* j0 i0 F2 A. ^! n" O8 d* s
, z! J" T7 {( w; y/ ^6 z& k6 Z
국내에는 한화미, 서인, 근도 등 10여 개의 메이저급 실사출력업체와 수십 군데의 중소업체가 래핑 광고 제작을 맡고 있다. 4 H5 j# x& B3 |$ x
; R y4 X1 c" o3 v+ i5 l0 K2002 한일 월드컵부터 본격화
# f3 X' g# D' Z5 b: M) R4 }1 g0 w; J2 i% [) r
한국에서 빌딩 벽을 이용한 래핑 광고가 시작된 건 언제부터일까. 9 m {9 f& n6 J# z( J4 u! b
# m+ f5 T2 u1 j9 h4 t9 G광고업계에서는 프라임그룹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높이 202m짜리 테크노마트 빌딩을 활용한 걸 시초로 보고 있다. 2 s) y& _; X) Z$ G6 D( M t
$ D# ?" i( T4 P3 k- R* C i/ k/ L
프라임그룹은 국민 단합 슬로건을 시리즈로 기획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으랏차차, 2000년 새천년 세계중심민족, 2001년 서로를 받아들이자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이란 문구를 빌딩에 새겨 넣었다.
$ {( X$ n7 ~ P0 L4 S4 s& ?
4 r6 c9 f/ e7 o" Q! ~: H% x8 s: o. P2002 한일 월드컵은 국내 래핑 광고 본격화의 원년으로 꼽힌다.
, ^' V1 J1 \7 b1 m- P
2 ^1 {5 b# o; J% J, P당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빌딩 유리창에 1600장의 특수 필름을 부착해 만든 KT의 폭 52m, 높이 130m짜리 빌딩랩은 큰 화제가 됐다. 나중에 세계 최대 빌딩랩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 B, S9 w! j& Z
! t) V% v' A3 @0 V2006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다시 불어 닥친 빌딩랩 붐은 향후 광고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 b- I' \7 \* u* [: w: `$ R' Q; W; K0 J
제일기획의 이행렬 SP미디어사업팀 국장은 빌딩랩은 크기 제한을 받지 않아 노출 효과가 크고 임팩트가 강하다며 옥외광고물 관련 규제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라 광고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