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넘으면 1회 꼭 위내시경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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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의 진료 의뢰서를 보니깐 위의 중간 부위에 위염 소견이 보이네요. 아직 뭐라고 말할 수 없어요. 90%는 단순 위염인 경우가 많지요. 일단 위 내시경을 다시 하고 조직검사도 해봐야겠어요.(노 교수) 6 j3 |- e/ w3 ~! ?0 l) s1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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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씨는 컴퓨터단층촬영(CT)도 같이 할 예정이다. CT를 찍는 이유는 간 대장 췌장 등 위에 인접한 장기에 암세포가 전이됐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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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7 _. h% S" q2 O/ S# K& P% L조직검사는 위 내시경을 이용해 암 의심 부위 3, 4곳 정도의 조직을 떼어내 검사를 해요. 감각신경이 없기 때문에 본인은 통증을 느끼지 못해요. 검사 결과는 이틀 안으로 나올 겁니다. 이 검사 뒤 3, 4시간 동안은 식사를 피하세요.(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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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이렇게 안 좋았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위암이 아니었으면 하는데 걱정입니다.(고 씨) 4 v, [9 L. F4 |$ d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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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라고 증세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복통이 온 것은 술을 자주 먹은 탓에 위경련 때문에 생긴 것 같아요. 위암의 증세는 위염과 비슷해서 증상으로는 구별이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노 교수) . F7 ]- w7 A+ m) q3 b* M! H( \
고 씨는 내내 불안하긴 했지만 노 교수와의 면담 이후 안도감도 느껴진다고 했다. 안심하고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의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